먼저 귀하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KARA의 임원의 한 사람으로서 죄송한 마음 금할 길 없습니다. LA로 출장 중에 이곳 햄들과 교신하기 위하여 미리 준비하여 오신 것으로 보아서 햄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신 분임에 틀림없을 것으로 믿어집니다 기대가 커서 실망도 아마 크셨던 것 같습니다

(1) KARA 연락처 와 주소
웹 페이지 첫 장 콜 싸인 (KF6JBN) 하단에 주소가 작은 글씨로 기재되어 있습니다. 좀 더 크고 잘 보이는 곳에 반복하여 올려두도록 하겠습니다. 궁금한 내용이나 연락하실 일이 있으시면 글을 써서 이곳에 올려주셔도 되고 임원들 명단 또는 회원명단을 보시면 개인 연락처와 e-mail 주소들이 나와 있습니다. 임원들 또는 개인적으로 알고 계시는 분이 있다면 개인적으로 연락하셔도 될 것입니다.

(2) 중계기
KARA에서는 1.25 미터 밴드와 70 센티미터 밴드 두 밴드의 중계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study” 9번 글을 참고 하시면 자세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이 두 밴드의 중계기는 그 동안 개인 소유의 것으로 KARA에서 최근까지 1.25 미터 밴드 중계기 한 대만을 임대하여 사용해 오고 있었습니다만 뜻 있는 많은 회원님들의 도움으로 440Mhz 중계기를 추가하여 최근에 KARA에서 구입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KARA가 시작하고 적지않은 해가 바뀌어 이룩한 쉽지않은 일 중의 하나입니다.
이렇게 힘들게 소유하게 된 중계기 중 440Mhz 중계기는 같은 사이트에 설치된 많은 중계들로 인하여 종종 혼입되는 잡음으로 원만한 교신에 지장을 받고 있습니다.
중계기 사이트에는 아마추어 중계기들 뿐만 아니라 아주 많은 상업국 중계기들이 함께 사용되고 있고 같은 안테나 TOWER를 공용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KARA는 잡음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기 위한 독립 안테나의 설치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말은 쉽습니다만 중계기 정비를 위하여 사이트에 진입하는 것 조차 마음 데로 할 수 없는 상황에서 독립안테나의 설치는 현실적으로 그리 쉽지가 않습니다. 재원의 부족도 문제지만 시간도 많이 소요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서도 머지 않은 장래에 잡음이 사라진 KARA 중계기를 만나시게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3) 웹사이트
인터넷의 발달은 참으로 현대사회를 급격하게 바꾸어놓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KARA는 아직 웹사이트 관리를 자원봉사자에 의하여 관리하고 있는데, 많은 문제점이 발견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미숙아인 것도 인정합니다. 하지만 어느 부모가 미숙아라고 없애버리려고 하겠습니까? 눈물겹지만 불쌍한 내 새끼 업고 다니면서 구걸해서라도 살려야지요!
공자님께선 셋이 함께 갈 때 둘은 자신의 스승이라 하셨다지요?! 아직 볼 품 없는 웹사이트이지만 자세히 여행해 보시면 배우실 것도 있을 것입니다. 설령 더 배울 것이 없다 할지라도 잘 발전할 수 있는 조언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KARA를 위한 귀하의 지적들을 겸허히 받아들여 거울로 삼도록 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귀하의 끊임없는 관심과 충고 그리고 격려를 부탁 드립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