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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A

제목:   안녕하십니까 ? 미주에 계신 여러분 !!!

작성자: 김두성
Updated on 09/21/2010
몇날 동안도 지구 건너편에서 잘 계시지요?
지난번에 글을 올리고 다시 인사드립니다.

저는 아직도(?) 미 개국자로서 어떻해서든지 국산 장비로 온 샤크룸을 채워 보고자 생각을 하며 미련하게 기다려온 (?) 50대 남입니다.

말은 그렇게 하지만 꼭 그이유만으로 그리 한건 아니구요, 직장생활 22년을 하면서 이사를 12 번 이상, 아이들 고등학교 다니던 시절까지 분주하게 옮겨 다니느라고 정착이 제대로 안된 상태라 개국을 못했던 것이지요.

그동안 국산 장비들도 여러기종이 나왔었는데 일본산 위주의 장비들 때문에 발 붙일 틈을 얻지 못하고 명맥을 유지못했습니다.

국내의 기술력이 있는 아마추어 무선사들이 많이 있는데요, 그중에 경기도 인천에 계신 HL2KRV 국장이 한 1~2 년마다 끼가 발동되어서 트랜시버 자작 회원을 모집하여 키트를 조립하게 하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VHF 2 미터 장비(30 w)를 했고요, 올해 봄 부터 HF 7 MHZ MONO BAND TRANSCEIVER (20 w)를시작해서 50명의 회원에게 키트 공급을 시작하여 11월 부터 조립에 들어갑니다.
인터넷 사이트 www.micro-elec.com 에 들어가시면 그동안의 진행과정이 나타나 있습니다.


내용을 보면 잘 아시겠지만, 회로설계와 pcb 기판 제작등 기술이 뛰어 나신분 입니다. 현 직업도 무선 계통에서 개발하는 일을 하고요, 전에도 국내 아마무선의 트랜시버 생산 업체에서 개발을 담당했던 37세의 젊은 분이죠.

회원들의 많은 요구들을 다 들어서 회로에 반영하다보니 많은 기능들이 들어가서 회로는 두배로 복잡해지고 기기는 콤팩트 해졌습니다. 크기는 자동차의 카세트 라디오 정도의 크기입니다.
당초 10 w 를 목표했다가 회원들 요구로 50 w로 변경, 오래 시험하면서 비용추가와 부품 구매의 어려움등으로 20w 로 결정되어 추진됩니다.

직장 생활을 하면서 시간을 내어 작업하느라 기간도 좀 연장 되어지고요, 밤샘도 여러번 하면서 국내 햄들의 기술 발전을 위해 수고를 하시는 분이 있습니다.

기판 제작이나 시험 하는과정을 올렸는데 외제 무전기만큼이나 아니 그이상 깔끔하고 멋지게 나오고 있지요. 한번 들어와서 보시고 많이 격려 해주십시요.
저도 한대 신청해서 지금 도착하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완성되면 깨끗한 신호로 여러분들과 교신할 시간이 곧 오게 되겠지요.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미국에 계신 여러분 ! 또 소식을 드리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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