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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A

제목:   [ 답변 : 6 ]반갑습니다.

작성자: 정상윤
Updated on 09/21/2010
오엠님 너무 반갑습니다.
녀기서 뵈니 넘 반갑군요.
가족 두루 재회하셔서 잘 지내시겠지요?
늘 건강하시고 사업 잘 되시기 바랍니다.
......... 정 상 윤 hl1lhj

> KQ6LV 님이 쓰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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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한번쯤 봤으면.. 하는 글이 있어 퍼 왔습니다.

언젠가 어느 모임에서..
한 사람이 뜻밖의 질문을 했습니다..
(5-3=2) (2+2=4) 가 무슨 뜻인지..
알겠느냐는 것이었습니다..
그리 어렵게 생각이 들지않는 계산이라..
쉽게 말을 했는데
그 사람의 설명은 아래와 같았습니다..
(5-3=2)란..
어떤 오해(5) 라도 세 번(3) 을 생각하면..
이해(2) 할 수 있게 된다는 뜻이고..
(2+2=4) 란..
이해(2) 와 이해(2) 가 모일 때..
사랑(4) 이 된다는 뜻이었습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다른 사람을 오해할 때가 있고..
오해를 받기도 합니다..
오해는 대개 잘못된 선입견..편견..이해의 부족에서 생기고..
결국 오해는 잘못된 결과를 가져옵니다..
(5-3=2) 라는 아무리 큰 오해라도..
세 번 생각하면 이해할 수 있다는 풀이가..
새삼 귀하게 여겨집니다..
사실 영어로 "이해"를 말하는 "understand" 는.. "밑에 서다" 라는 뜻으로 그 사람 입장에 서서..
생각하고 바라보는 것이 이해라는 것입니다..
이해와 이해가 모여 사랑이 된다는 말..
너무도 귀합니다..
단순하게 말하자면 사랑은 이해인지도 모릅니다..
따뜻한 이해와 이해가 모일 때..
우리는 그것을 "사랑" 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언제부턴가 우리들의 삶은..
"가까운 타인" 삶으로 전락해 버리듯 싶습니다..
낚시 바늘의 되 꼬부라진 부분을..
"미늘" 이라고 부릅니다..
한번 걸린 고기가 빠져나가지 못하는 것은..
미늘 때문입니다..
가까운 타인으로 살아가지만..
마음 한구석에 미늘을 감추고 살아가는 우리..
때때로 너와 나 사이에 가로놓인 벽 앞에..
모두가 타인이 되곤 합니다..
( 5 - 3 = 2 )..( 2 + 2 = 4 ) 란 단순한 셈을..
기억했으면 좋겠습니다..
서로와 서로를 가로막고..
때로는 멀리 떨어뜨려 놓은..
온갖 오해를 따뜻한 이해로 풀어버리고..
우리 모두 "사랑"에 이르렀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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