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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A

제목:   아마추어무선의 즐거움

작성자: AD6BI
Updated on 09/25/2010
아마추어무선의 즐거움

AD6BI 배 원 근

아마추어무선은 가장 과학적이고 세계적인 취미로서 시간적 공간적인 제약을 벗어나
인종, 국가, 민족, 직업, 직위, 연령 성별을 초월한 4차원적인 취미라고 자부 할 수 있으며
국가와 사회에 이바지하는 점도 많은 정말 “King of hobbies"이라 해도 결코 지나친 표현은 아닐 것이다.
아마추어무선사가 각자가 더 좋아하는 활동에 따라서 DX (Distance 의 약자로 원거리 통신이라는 뜻 )에만 몰두하는 이른바 “DX"형이 있고 또 어떤 햄은 DX통신보다는 Local(근거리 통신) Rag Chew(잡담)을 주로 하는 “Rag Chew”형 또 교신 자체보다도 무선기기의 실험에 몰두하는 “땜장이” 형, 그리고 높은 산이나 외딴섬에서 무전기를 가지고 가서 교신하는 “모험” 형 또 Contest에서 Award를 타고 상장을 수집하는 “트로피” 형 등 유형이 참으로 다향하다.
그러나 이렇게 사람에 따라서 구별이 뚜렷한 햄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아마추어무선사는 이러한 것들을 모두 좋아하는 이른바 “Hybrid”형으로서 때로는 DX hunting을 즐기는가하면
매일 리피터를 통해 U, VHF에서 Rag Chew도 즐기고 실험을 하면서 밤을 새우기도 하는
보통의 햄들이 대부분일 것이다. 여러분은 어떤 스타일의 햄 일까요?

DX탐색에 몰두하는 묘미

DX형의 Ham들은 매일같이 동서남북 6대주를 헤맨다.
즉 그들은 전파를 통하여 세계일주를 즐기고 있는 것이다. 오늘은 W(미국) 내일은 G(영국)
아침에는 LU(알젠틴) 저녁에는 ZS(아프라카) -----
상태만 좋다면 하루에도 6대주와 모조리 교신하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요즈음은 전파 공간 상태가 별로 안 좋지만)
불과 15분 만에 6대주를 교신한 햄도 많으며 현재 6대주를 가장 빨리 교신한 세계 기록은 11분이다. 신기록을 수립하면 상장과 트로피도 받는다.
조금 전에는 KH6(하와이)와 와이키키 해변 얘기를 하는가하면 이어서 KL7(알래스카)의 햄과 눈 쌓인 평원 얘기를 한다. 이스라엘 햄과 이스라엘 정세를 들으며 HZ1TA(아라비아의 황태자 햄)의 점잔은 목소리를 들으며 프랑스(F) 햄의 샹송 얘기도 듣는다. DX형은 항상 무전기를 틀어놓고 새로운 진국이 나오기만을 기대한다.
이렇게 세계의 모든 DX국과 교신함으로서 전 세계 여러 나라에 대한 지식과 사정에 밝아지며 안목과 견식이 넓어지는 것은 두 말할 나위가 없다.
여러분도 리피터를 통한 로칼 교신은 물론 HF대에서 세계를 대상으로 전파를 발사하기 바란다. DXCC상도 받으시고---- 73&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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