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KC6PZX
Updated on 09/25/2010
새로운 소의 해가 시작 되었습니다.
앞으로 1년 새로 회장이라는 짐을 지게된 KC6PZX입니다
먼저 오늘의 KARA가 있게되기까지 모든 수고를 아까지 않으셨던 모든
회장님, 임원님들 그리고 이사장님과 이사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어제 1월 월례회에서 이사님들의 인준을 받아 2009년 임원진이 확정이
되었습니다.
저는 여러분들이 아시는것 같이 많이 부족 하지만 능력있는 임원님들이 계셔서
많은 도움을 받고 원만히 KARA의 일들을 이루어 나갈수 있게 된것을
감사히 생각 합니다.
특히 올해는 경제가 어려우니 주머니 사정도 가벼워 지겠지요.
그러면 먹어도 배부른것 같지 않고, 잠을 자도 개운치 않지요.
올해 으시시한 세상을 서로 따사로운 말을 나누며 지냈으면 합니다.
우리는 말로인해 태동된 취미 동아리 모임 입니다.
그러니 말때문에 말도 많고, 그로인해 오해도 생기고 필요없고 소모적인
말이 많이 오가는 것을 보아 왔습니다.
하늘에 무지게를 보면 모두가 아름답다고 탄성을 자아 냅니다.
그 무지게안에 빨,주,노,초, 파,남,보 의 색중에 사람마다 좋아하는 색이 있고
별로라고 생각하는 색이 있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색을 남들도 다 좋아해야 한다고 고집하면 문제가 생기는게지요.
사람마다 다들 자기만의 색갈은 지니고 있습니다.
우리 KARA회원이 미 전국에 몇백명이 됩니다.
일곱가지의 색갈이 합쳐도 아름다운데
수백가지의 색이 어울리면 얼마나 더 아름답겠습니까!
말은 내가 누구라는것을 나타내주는 도구 입니다.
내가 하는 말이 곧 나라는 것이지요.
향기나는 말을 할때 내가 향기로워 지는것이고
어두운 말을 할때는 내가 어두운 사람으로 보여 집니다
상대방의 어려운 형편을 고려치 않고 자신의 지나친 자랑이라던가
남을 무시하고 헐뜯는 말은
말이 아니라 잡음 소리일 뿐입니다.
그러니
우리 잡음 소리 보다는
향기롭고 아름다운 말을 하여서
우리 회원들 서로를 보듬으면서
모두에게 아름다운 향기내는 우리 회원들이 되시기를 기원해 봅니다.
올해는 소의 해이니
소처럼
우리의 눈과 입을
남의 잘 잘못을 보고 따지는데 보다는
우리에게 주어진일을 충실히 묵묵히 해 나가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마즈막으로
협회를 위한 조언, 충고는 언제든지 해주시기 바랍니다.
그 조언이나 충고를 듣고 언잖아 하는 어린애가 되지는 않겠습니다.
그것이 앞으로의 KARA의 뿌리가 튼튼히 자랄수있는 제일의 비료이기 때문입니다.
곁들여서 그것이 반영이 되지않는다고 섭섭해 하지는 말아주세요.
최선을 다 하겠지만 세상일이 내맘같이 되지는 않다는것만 이해해 주세요.
어느 유명한분의 연설 마즈막 부분을 인용해 봅니다
여러분들이 협회가 무엇을 해줄수 있느냐를 묻기보다는
여러분들이 협회를 위해 무엇을 해 줄수있는가를 생각 해주시기를 부탁 합니다.
감사 합니다
KC6PZ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