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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A

제목:   영문통화표(Phonetic Code)

작성자: AD6BI
Updated on 09/26/2010
우리들이 교신을 하다보면 여러가지 전파장해(QRM,QRN등)로 인하여 전파 상태가 좋지 못하거나 교신 상대방의
부정확한 발음등으로 콜사인, 주소 또는 운영자의 이름등을 제대로 알아듣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래서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International Civil Aviation Organization)에서는 항공 조정사들이 항공기 운항 중
상호 교신시에 영문자(Alphabet)를 발음하는 방법을 만들어서 사용을 하는데 이것을 Phonetic Code 라고 합니다.

특히 I와 Y, M과 N, B와 V, G와Z, P와 F등은 상대방의 발음만으로는 구분하기가 곤란 하므로 이와 같은 경우 음성 통신에서는
가능한 한 ICAO에서 제정하고 ITU(국제전기통신연합)가 채택한 영문통화표를 사용하도록 권장하고 있으며, 자신의
호출부호나 이름 등을 명확하게 부르고 말하는것을 습관화 하도록 하는것이 햄 생활에서 가장 초보적인 사항입니다.

A : Alfa B: Bravo C: Charlie D: Delta E : Echo F : Fxtrot G : Golf H : Hotel I : India J : Juliet K : Kilo L : Lima
M : Mike N : Nonember O : Oscar P : Papa Q : Quebec R : Romeo S : Sierra T : Tango U : Uniform V : Victor
W : Whisky X : Xray Y : Yankee Z : Zulu

리피터를 사용하는 우리는 국 영문을 혼용해서 사용을 하는데 이름을 한글로 소개할때도 상대방이 알아듣기
쉽게 한글 풀어쓰기로 알려주면 상대방이 잘 이해를 할겁니다.

예) 가: 가방할때 가 보 : 보석 반지 할때 보 개 : 개나리 할때 개 소: 소나무 할때 소 은: 은행나무 은
배: 배나무 배 경: 경기도 할때 경 부: 부산 할때 부

한국 군에서는 한글도 위와 같은 방법으로 제정을 해서 사용을 하는데 우리 햄들은 우리식으로 쉽게 자기
의사를 상대방에게 전달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일부 햄들은 교신시 상대방에게 자기의 콜사인을 한번에 잘 알리기 위해서 부르기 편하고 기억하기 쉬운
콜사인으로 골라서 받기도 합니다.
우리 회원들 중에도 N6PGA같은 회원의 콜사인은 골프를 하시는분이면 한번들은면 절대 안 잊어 버릴겁니다.

또 콜사인을 붙여서 한 단어처럼 사용을 하면 외우기가 편합니다. WON 원님, SKY 스카이,등 말입니다.
한국에서는 콜사인에 관한 에피소드도 많습니다. GA 개 아버지, GN 개놈, GB 개밥 물론 이렇게 부르면 안되겠지만 콜사인을 외우기는 편하군요.hi hi

저도 한국 콜사인이 HL1FM인데 이 콜사인을 받기위해서 몇개월을 기다려서 받기도 했습니다. 전신(CW) 교신때는 콜사인이
더욱 중요 합니다.
우리 모두 자기 콜사인을 상대방에게 정확히 알려서 편안하고 즐거운 교신을 하도록 노력 합시다.

73& 88 AD6BI 배 원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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